- 회심
정교인의 자격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고 죄인됨을 고백하고 회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원하는 사람은 교회에 등록하여 준교인이 됩니다.
이렇게 믿음의 여정에 들어온 사람은 힘써 은혜를 구하며 교회를 도움을 받아 신앙의 성장을 이루어 가야합니다.

- 고백과 세례
교인의 또 다른 자격은 자신이 진실하게 믿는 믿음의 내용을 공적으로 고백하고, 이 고백에 근거해서 세례를 받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세례를 통해 내적인 신앙이 외적으로 확증되고 교회의 정교인이 됩니다.

- 예배와 교제 및 모임에 참석
예배와 모임에 참석한다는 것은 주일의 공예배는 물론, 교회의 모든 공적 모임에 참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별히 정교인은 교회의 교제 공동체(셀)에 속해서 말씀과 삶을 친밀하게 나눌 책임을 가집니다.

- 주의 만찬에 참여함
주의 만찬(성찬)에 참여하는 것은 정교인의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신비를 경험하고,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한 몸으로 부르신 사랑의 관계를 확인하고 추구할 책임을 가집니다.

- 규칙적인 개인경건 생활과 헌금
말씀의 묵상과 기도를 규칙적으로 하여 자신의 영혼을 돌볼 책임과, 교회의 모든 필요와 복음 전파를 위해 받은 은혜를 따라 규칙적으로 매 주일에 헌금을 드려야 할 책임(고전16:1-2)이 있습니다.

- 목양을 통해 영적인 부요함을 누림
정교인이 되었다는 것은 교회의 장로들(목사와 장로)을 통한 목양의 대상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영적인 부요함을 누리게 됩니다.
교회의 장로들은 주님께서 맡겨주신 양으로 알고 먹이고 돌보아야 할 책임을 지게 됩니다.
정교인은 이와 같은 장로들의 목양을 기쁘게 받고 순종할 때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 공동체의 사랑과 돌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형성된 새로운 가족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의 구성원으로 서로를 돌보며 또한 돌봄의 대상이 됩니다.
이를 통해 사랑의 교제의 풍성함을 경험하게 됩니다.